쿠팡 후기, 병아리/오리 새끼 사료 - 구딘 STEP 1

안녕하세요. 쿠팡에서 구매한 것들에 대한 후기를 적고 있는 제주인사이더입니다. 이번에는 쿠팡에서 구매한 '구린 어린 병아리 사료 Step 1'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지난 7월 3일, 정말 기대하지 않고 있던 오리 새끼가 부화기에서 부화 성공하였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얼룩이'라고 이름을 지어줬어요. 언제 '부화기'에 대해서도 공유해 드리겠지만, 정말...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한 마리가 태어났답니다. 그래서 이 녀석에서 먹일 사료를 구입했고, 그에 대한 후기인거죠.^^

 

얼룩이

 

목 차 

1. 사료 구입 가격
2. 사료 성분 및 영양 정보
3. 오리 새끼의 반응 및 사용 후기
4. 구매 링크

추가. 박스로 만든 오리 새끼 임시 거처

 

1. 사료 구입 가격

쿠팡 구매 내역

 

저희는 로켓으로 배송 받았고, 1.5kg짜리 1개를 6,000원에 구입했답니다. 일단 저희는 오리가 한 마리고, 처음 오리를 기르는 거라 사료에 대해서도 실패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어요.

 

어린 병아리/오리 사료

 

• 제품명 : 구딘 어린 병아리 사료 Step 1
• 구매처 : 쿠팡
• 가격 : 1.5kg, 6,000원(로켓 배송)
• 주요 특징(사이트 소개 내용)

• 어린 병아리의 발육과 성장 촉진
• 성장기에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성분
• 활력 증가, 분변 안정
• 병아리들이 좋아하는 높은 기호성
• 소화 흡수력을 높힌 건강한 사료

• 적합한 조류

• 6주 이하의 병아리, 오리, 메추리

 

2. 사료 성분 및 영양 정보

주요 성분(사이트 소개 내용)

• 조단백질 18.5% 이상
• 조지방 : 3.3% 이상
• 칼슘 1.0% 이상
• 조섬유 5.3% 이하
• 조회분 8.2% 이하

'구딘 어린 병아리 사료 Step 1'은 어린 병아리나 오리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단백질과 지방, 칼슘 등의 균형 잡힌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 A와 E 같은 필수 비타민 등도 함유되어 있어 병아리와 오리 새끼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사료'도 없었기에 아이들이 먹고 남긴 바나나와 그 껍질을 잘게 썰어서 먹였답니다. 그것만 해도 잘 먹긴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어린 개체이기 때문에 영양을 신경 안 쓸수 없더군요. 뭔가 균형 잡힌 영양을 줘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사료'를 구입하게 됐죠.

 

3. 오리의 반응 및 사용 후기

오리의 반응

오리(병아리) 사료

 

저는 성인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주고 있어요. 한 번에 많이 줘도 상관은 없지만, 오리가 밥그릇에서 '응가'를 보기 때문에 저 정도로 나눠서 줍니다. 대략 3~4시간에 한 번 주는데 잊고 있으면 오리가 배고프다고 엄청 울어요. 그래서 오리의 반응에 맞춰서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사용 후기

사료 먹는 얼룩이

 

정말 잘 먹고, 잘 쌉니다. 사료가 오기 전에 먹였던 것들과 비교하면 훠~~얼~~~씬 잘 먹고, 잘 쌉니다. 정말 변의 양의 4~5배는 늘어난 것 같아요. 그 만큼 소화가 잘 된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아이가 그 동안 커서 그런지, 환경에 적응해서 그런지 확실치는 않지만, 활동량도 정말 많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종이 상자 한 귀퉁이에서만 계속 있었는데 지금은 알아서 밥 먹고, 물 마시고, 뛰어 다니기까지 한 답니다.

 

 

밥 먹고 물 마시는 얼룩이

 

한 줄 평을 하자면, '균형은 모르겠으나,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게 됩니다.' 입니다.

 

4. 구매 링크

저희는 한 마리고, 사료에 확신이 없어 1.5kg을 샀어요.

https://link.coupang.com/a/bILBo9

구딘 어린 병아리 사료 6주령 이하 STEP 1

 

하지만, 부화 혹은 구입을 통해 더 많은 마리수가 있으시면 4kg을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똑같은 로켓 배송에 13,520원 하네요.

https://link.coupang.com/a/bILnQ2

구딘 어린 병아리 사료 Step 1

 

 

추가. 종이 상자(박스)로 오리 임시 거처 만들기

아직 1주일도 되지 않은 우리 '얼룩이'를, 그것도 혼자서 밖에서 키울 수가 없어서 일단 집 안에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아마 4~6주는 안에서 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종이 상자를 이용해서 임시 거처를 만들어줬어요.

 

얼룩이의 종이 상자 임시 집

 

1. 배송 받은 사료의 비닐 포장지를 종이 상자에 까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안 깔면 바닥이 자꾸 젖어서 상자를 계속 바꿔줘야 합니다.

2. 비닐 포장지 위에 신문지를 까세요.

3. 종이 상자 크기에 따라 높이를 세우거나 자르거나 하세요.

4. 오리가 물도 마시고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물통과 사료를 놔둘 수 있는 모이통을 놔주세요.

 

이제 오리를 건강하게 키우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는 하루에 두 번 정도 신문지를 바꿔준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